
큐텐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어도, 정작 제일 먼저 막히는 게 "그래서 뭘 팔지"예요. 아이템을 잘못 고르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팔리니까요.
오늘은 일본에서 잘 나가는 한국 상품의 흐름과, 초보가 경쟁을 피해 고르는 기준을 정리해드릴게요.
일본에서 잘 나가는 한국 상품 흐름
큐텐의 주요 고객은 트렌드에 민감한 10~30대 여성(특히 Z세대) 이에요. 그리고 일본의 K-제품 인기는 이렇게 번지고 있어요.
- 예전: 뷰티(화장품)·패션 중심
- 지금: 식품·리빙·남성 제품·틈새 품목까지 확장, 전 연령으로 즉 "K-뷰티가 열어둔 문"으로 K-푸드, K-리빙 등이 따라 들어가는 중이에요. 뷰티는 이미 인기가 검증됐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새로 뜨는 카테고리는 아직 경쟁이 덜해요.
초보가 상품 고르는 4가지 기준
1. 한국에서 이미 반응 좋은 것
가장 안전한 출발점이에요. 한국과 일본은 피부·취향이 비슷해서, 한국에서 잘 팔린 상품이 일본에서도 통할 확률이 높아요. 검증 안 된 신상보다, 이미 반응이 있는 내 강점 상품부터요.
2. 경쟁이 덜한 빈틈
모두가 뷰티로 몰릴 때, 쿤달은 '헤어'라는 빈틈으로 들어가 성공했어요. 레드오션에서 100등 하는 것보다, 작은 카테고리에서 1등 하는 게 빨라요. 뜨는 카테고리 안에서 경쟁 덜한 자리를 찾으세요.
3. 가성비로 승부 가능한 것
일본 고객이 K-제품에 기대하는 건 "좋은 성분·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예요. 원가·수수료·배송비를 넣고도 이 포지션이 가능한 상품이 유리해요.
4. 배송·규제가 까다롭지 않은 것
처음엔 너무 무겁거나 깨지기 쉬운 상품, 혹은 화장품·식품처럼 규제 확인이 많이 필요한 상품은 부담이 커요. 시작은 배송·통관이 단순한 상품으로 가볍게 검증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작게 테스트하고 늘리세요
큐텐은 상품 한 개로도 시작할 수 있고 초기 비용도 없어요. 그러니 처음부터 크게 베팅하지 말고, 몇 개를 올려 반응을 본 뒤 잘되는 것에 집중하는 게 안전해요. 반응 오는 상품이 보이면 거기에 샘플마켓·광고·쿠폰을 몰아주는 거죠.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고르세요
여기까지 읽어도 결국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이 어려워요. 감으로 정하면 또 레드오션에 들어가기 쉽고요.
저희가 만든 데이제로(DayZero) 의 경쟁 스토어 분석을 보면, 카테고리별로 어떤 상품이 잘 나가고 어디가 비어 있는지를 데이터로 볼 수 있어요. 거기서 내 강점과 겹치는 빈틈을 골라 시작하면 훨씬 덜 헤매요. 고른 상품은 등록 자동화로 빠르게 올려 테스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