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텐 하면 화장품 아니야?" 몇 년 전이면 맞는 말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좀 달라졌어요.
일본에서 K-제품 인기가 뷰티·패션을 넘어 식품·리빙·남성 제품까지 번지고 있거든요. 이게 무슨 뜻인지, 그리고 초보 셀러에게 어떤 기회인지 정리해드릴게요.
핵심 흐름: "K-제품의 카테고리 확장"
예전 일본의 K-인기는 여성 뷰티(화장품)와 패션에 집중돼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흐름은 분명해요.
- 리빙·식품까지 — K-푸드, 생활용품이 부쩍 늘었어요
- 남성 관련 제품까지 — 여성 중심에서 남성으로
- 전 연령층으로 — 특정 세대를 넘어 폭넓게
한마디로, 인기가 전 연령 × 다양한 제품군으로 퍼지고 있는 거예요. K-뷰티가 열어둔 문으로 K-푸드, K-리빙, 심지어 세차용품 같은 틈새 품목까지 따라 들어가는 흐름이죠.
왜 이런 흐름이 생겼을까
몇 가지가 겹쳤어요.
- K-콘텐츠의 일상화 — K-팝·드라마로 한국 문화가 익숙해지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어요.
- 한일 취향의 유사성 — 비슷한 피부·생활 방식이라, 한국에서 잘 팔린 게 일본에서도 통하기 쉬워요.
- 검증된 가성비 — "좋은 성분·품질을 합리적 가격에"라는 K-제품의 공식이 뷰티 밖으로도 먹혀요.
초보 셀러에겐 오히려 기회예요
이 흐름이 중요한 이유는, 뷰티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기 때문이에요. 처음 들어가는 셀러가 화장품으로 정면승부하면 힘들죠.
반대로 이제 막 뜨는 카테고리(식품·리빙·남성·틈새 품목) 는 아직 경쟁이 덜해요. 앞 글에서 본 쿤달이 '헤어'라는 빈틈으로 들어갔듯이, 남들이 덜 몰린 카테고리에서 1등 하는 게 훨씬 빨라요.
💡 참고로 한국 셀러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해외 진출·수출 지원)도 있으니, 진출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 좋아요.
그래서 뭘 팔지, 어떻게 정할까
트렌드를 알아도 결국 "내가 뭘 올릴까"가 문제죠. 막연한 감으로 정하면 레드오션에 또 뛰어들기 쉬워요.
순서를 잡자면 이래요.
- 뜨는 카테고리 안에서 후보를 좁힌다 (식품·리빙·남성 등)
- 그 안에서 경쟁이 덜한 빈틈을 찾는다
- 한국에서 이미 반응 좋았던 내 강점 상품과 겹치는 지점을 고른다
이때 저희가 만든 데이제로(DayZero) 의 경쟁 스토어 분석이 2번에서 큰 힘이 돼요. 카테고리별로 잘나가는 셀러가 뭘 어떻게 파는지, 어디가 비어 있는지 데이터로 보고 빈틈을 고를 수 있거든요. 고른 상품은 등록 자동화로 빠르게 올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