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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으로, 배송대행사 어떻게 고를까

큐텐 역직구는 어떤 배송대행사를 고르느냐가 배송 속도·비용·페널티를 좌우해요. 비교 기준 9가지, 대표 업체 특징과 KSE 공개 요율, 지역별 변동까지 정리했어요.

DayZeroDayZero2026년 6월 24일5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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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으로, 배송대행사 어떻게 고를까

큐텐을 시작하면 곧 부딪히는 게 "그래서 일본까지 어떻게 보내지?"예요. 직접 우체국에서 보낼 수도 있지만, 물량이 조금만 늘어도 배송대행사를 쓰게 돼요.

그런데 업체가 여러 곳이고 조건도 제각각이라 고르기가 어렵죠. 어떤 곳을 고르냐에 따라 배송 속도, 비용, 발송 페널티까지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비교할 때 꼭 봐야 할 기준을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배송대행사가 해주는 일

업체마다 범위가 다르지만, 보통 이런 걸 맡아줘요.

  • 한국에서 상품을 모아 국제배송으로 일본까지 보내기
  • 큐텐 등 여러 몰의 주문을 자동으로 수집·발송 처리(OMS 시스템)
  • 통관(한국 수출, 일본 수입) 처리
  • 경우에 따라 풀필먼트(한국 또는 일본 창고 보관·출고), 반품 처리까지 즉 단순 택배가 아니라 "발송 운영 전체"를 대신해주는 파트너에 가까워요. 그래서 신중히 골라야 해요.

고를 때 비교할 9가지 기준

1. 일본향 특화 여부

전 세계를 다 하는 곳보다, 일본 배송에 특화된 곳이 노선·통관·반품에서 강해요. 일본 현지에 물류 인프라(센터)가 있는지도 보세요.

2. 배송 속도와 도착률

일본 고객은 배송 속도에 민감해요. 며칠 만에 도착하는지(도착률), 항공 노선을 여러 개 쓰는지(예: 도쿄·오사카 이원화) 확인하세요. 빠를수록 만족도와 재구매가 올라가요.

3. 비용 구조

배송 단가만 보지 말고 부피·무게 기준, 보관비, 부대비용까지 합쳐서 비교하세요. 내 상품의 크기·무게에 그 업체 요금 구조가 유리한지가 핵심이에요.

4. 시스템 연동 (OMS)

큐텐 주문을 자동으로 가져와 발송 처리해주는 시스템이 있는지가 운영 편의를 크게 좌우해요. 주문을 수기로 옮겨야 하는 곳이면 물량 늘수록 고생해요.

5. 통관 처리

한국 수출신고일본 수입통관을 어디까지 대행해주는지 확인하세요. (수출신고 자체는 셀러가 챙겨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함께 점검) 통관에서 막히면 배송 전체가 지연돼요.

6. 풀필먼트 옵션

한국 출고형만 되는지, 일본 현지 창고 보관·출고까지 되는지 보세요. 잘 나가는 상품을 일본에 깔아두려면 일본 창고 옵션이 있는 곳이 유리해요. (→ 풀필먼트 글 참고)

7. 반품 처리

일본 고객 반품을 받아줄 일본 현지 반품지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반품 동선이 매끄러워야 클레임이 줄어요.

8. 취급 가능 품목

화장품·식품 같은 규제 품목을 취급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업체마다 가능 품목이 달라요. (→ 카테고리 규제 글 참고)

9. 추적·정산·CS

송장 추적이 정확한지, 비용 정산이 투명한지, 문제 생겼을 때 응대가 빠른지도 봐야 해요. 추적이 안 되면 미배송 클레임과 페널티로 이어져요.

대표 배송대행사 살펴보기

큐텐 공식 세미나에 자주 소개되는 일본향 배송대행사 몇 곳을 예로 볼게요. (각 사 발표 내용 기준이고, 이 외에도 업체는 많아요. 실제 조건·요율은 직접 견적으로 확인하세요.)

어크로스비(acrossB)

IT와 물류를 결합한 크로스보더 전문 업체예요. 자체 주문관리 시스템 '워크패드'로 큐텐·아마존·쇼피파이·라쿠텐·틱톡 같은 여러 몰의 주문을 자동으로 수집해 발송 처리해요. 자동 채적기로 부피·무게를 재고, 일본 현지에 재고를 둘 수도 있어요. 여러 몰을 시스템으로 굴리고 싶은 셀러에게 강점이 있어요.

KSE(국제로지스틱 / 고쿠사이익스프레스)

일본 B2C에 특화된 업체예요. 일본 현지(도쿄·하카타)와 한국(상암·부산)에 물류센터를 갖췄고, 해상·항공 배송, 한국어 상주 직원, 식품 쿨백, 반품·수출신고 프로세스까지 제공해요. 부피 큰 상품이나 항공비 절감, 일본 현지 인프라가 중요한 셀러에게 맞아요.

쉽너지 / 이토마스(SHIPNERGY / ETOMARS)

한국·일본 풀필먼트를 둘 다 제공해요. 주문 자동수집, 3D 포장분석으로 배송비 최소화, 수요예측 재고관리, 통관 데이터 자동화가 특징이에요. 항공 노선을 이원화(나리타·간사이)해 한국 출발 기준 3일 내 약 83%, 5일 내 약 96% 도착률을 내세워요. 풀필먼트와 배송 최적화를 한 번에 가져가고 싶을 때 유리해요.

한눈에 비교 (강점 기준)

업체강점특히 유리한 경우
어크로스비멀티몰 OMS 자동화, 한국 발송여러 몰을 시스템으로 운영할 때
KSE일본 현지 인프라, 반품·식품·부피 상품일본향 종합·현지 대응이 중요할 때
쉽너지한·일 풀필먼트, 배송비 최적화·수요예측풀필먼트와 빠른 배송을 한 번에

정리하면, 시스템·멀티몰이면 어크로스비, 일본 현지 대응·특수 품목이면 KSE, 풀필먼트+속도면 쉽너지 쪽이 강점이 뚜렷해요. 다만 이건 각 사의 대표 강점일 뿐이고, 내 상품·물량에 실제로 싼지는 견적을 받아봐야 알 수 있어요.

요율은 왜 표로 못 박기 어렵나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배송 요율은 무게·부피·노선(항공/해상)·물량·시점에 따라 달라지고 보통 견적 방식(후불제, 건수 할인 등)이라, "어디가 몇 엔" 식으로 고정된 표를 만들기 어려워요. 잘못된 숫자는 오히려 마진 계산을 망치고요.

그래서 요율은 직접 비교하는 게 정답이에요. 견적 받을 때 이 항목들을 같은 기준으로 맞춰서 보세요.

  • 과금 기준: 실무게와 부피무게 중 큰 쪽으로 매기는지
  • 항공/해상 단가, 추가 할증료 유무
  • 건수·물량 할인
  • 풀필먼트 시 보관비, 반품비
  • 정산 방식(선불/후불) 내 상품의 실제 무게·부피로 2~3곳에서 같은 조건의 견적을 받아 비교하면, 내 상품엔 어디가 싼지 바로 보여요.

업체별로 요율은 이렇게 확인해요

같은 "요율"이라도 보는 방법이 달라요.

  • KSE : 홈페이지에 공개 요율표(항공·해상, B2C/B2B)가 있어요. 물량 구간별 단가에 유류할증료(FSC)가 별도로 붙는 구조예요.
  • 어크로스비 : 공개 요율표 없이 견적·상담으로 받아요.
  • 쉽너지 / 이토마스 : 배송비 계산기에 무게·부피를 넣어 확인해요.

KSE 공개 요율 예시 (참고치)

감 잡으시라고 공개돼 있는 KSE 요율을 가져왔어요. 한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는 기준이고, 실제로 내는 돈은 기본운임 + 유류할증료(FSC) 예요.

항공 (SAGAWA 기준, 배송 약 2~4일)

무게기본운임유류할증료합계(대략)
0.1kg¥430¥7¥437
0.25kg¥510¥17¥527
0.5kg¥570¥33¥603
0.75kg¥630¥50¥680
1kg¥670¥66¥736
1.5kg¥750¥99¥849
2kg¥870¥132¥1,002
2.5kg¥1,020¥165¥1,185
3kg¥1,130¥198¥1,328
4kg¥1,310¥264¥1,574
5kg¥1,480¥330¥1,810
7kg¥1,940¥462¥2,402
10kg¥2,500¥660¥3,160
15kg¥3,490¥990¥4,480
20kg¥4,400¥1,320¥5,720
30kg¥6,400¥1,980¥8,380

가볍고 작은 상품은 KSE Light(NEKOPOS) 가 더 싸요. (0.1kg ¥350 · 0.25kg ¥400 · 0.5kg ¥460 · 0.75kg ¥490 · 1kg ¥530, 1kg까지)

해상 (부산-하카타, 표준화물 기준)

무게기본운임
0.1kg¥420
1kg¥650
5kg¥1,210
30kg¥4,900

무게가 많이 나가는 상품일수록 해상이 항공보다 유리해요. (예: 5kg이 항공은 합계 약 ¥1,810인데 해상은 ¥1,210)

물량 할인: KSE는 월 발송 건수가 많을수록(대략 5천 / 1만 / 2만 건 이상 구간) 단가가 더 내려가요.

이 숫자는 KSE 공개 요율(2026 기준) 참고치예요. 유류할증료는 월별로 바뀌고, 물량·화물 타입·시점에 따라 달라져요. 실제 적용가는 본인 물량으로 견적을 확인하세요. (어크로스비·쉽너지는 공개 요율표가 없어 견적/계산기로 따로 비교하면 돼요.)

지역·조건에 따라 배송비가 더 붙어요

요율표 단가가 끝이 아니에요. 같은 무게여도 어디로, 어떤 크기로 보내냐에 따라 추가요금이 붙을 수 있어요.

  • 원격 지역 할증 : 오키나와, 홋카이도, 낙도(離島) 같은 지역은 추가요금이 붙거나 배송이 더 걸릴 수 있어요. (일본우편 EMS도 이런 지역은 별도 지대로 더 비싸요.) 내 고객 중 이런 지역 비중이 높다면 미리 감안하세요.
  • 크기·무게 초과 할증 : 무게가 많이 나가거나(예: 20kg 초과), 한 변이 길거나(예: 100cm 초과), 가로·세로·높이를 합한 크기가 큰(예: 160cm 초과) 상품은 추가요금이나 착불이 붙을 수 있어요.
  • 고액 상품 통관료 : 한 건의 상품 금액 합계가 일정액(예: 20만 엔) 이상이면 별도 수출·수입 통관료가 붙기도 해요. 이 기준과 금액은 업체·배송수단마다 달라요. 그래서 견적 받을 때 "내 상품 크기·무게 + 주 고객 지역(예: 오키나와 비중)"까지 알려주고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내 단계에 맞춰 고르세요

  • 이제 막 시작, 소량 : 시스템 연동과 비용 부담이 적은 곳으로 가볍게
  • 물량이 늘었다 : OMS 연동 + 풀필먼트(한국/일본) 옵션이 있는 곳으로
  • 배송 속도가 매출을 좌우한다 : 일본 현지 창고 + 빠른 도착률을 갖춘 곳으로 이제 막 시작이라면, 공개 요율표가 있어 가격이 투명하고 한국어 지원이 되는 KSE 같은 곳이 시작용으로 무난해요. 견적 협상 없이 단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마진 계산이 쉽거든요. 다만 단가 할인은 물량(건수)이 붙어야 적용되니, 처음엔 기본 단가로 시작한다고 보면 돼요. 그래도 내 상품 무게·부피로 쉽너지 계산기나 어크로스비 견적과 한 번 비교한 뒤 정하는 걸 권해요.

참고로 큐텐도 제휴 배송사들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종종 열어요. 여러 곳의 견적과 조건을 받아 내 상품·물량에 맞는 곳을 고르는 게 정답이에요. 한 곳에 정하기 전에 2~3곳은 비교해보세요.

발송은 파트너에, 등록은 자동화로

배송대행사가 발송을 맡아준다면, 나머지 큰 반복 작업인 상품 등록도 덜어두면 운영이 한결 가벼워져요.

저희가 만든 데이제로(DayZero) 가 상품 수집·등록을 자동화해줘요. 등록은 데이제로로, 발송은 잘 맞는 배송대행사로 나눠 맡기면, 셀러는 상품 소싱과 마케팅 같은 진짜 매출 만드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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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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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품을 일본 Qoo10 JP에 파는 역직구 셀러를 위한 자동화 SaaS예요. 소싱부터 AI 번역, Qoo10 JP 등록, 가격·재고 동기화까지 — 손 많이 가는 반복 작업을 대신합니다. 이 블로그엔 현직 셀러 인터뷰와 실제 운영에서 검증한 노하우만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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